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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가 자꾸 붓는거같은데 이것도 치료가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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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126회 작성일 18-08-2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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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오래 서있는 것은 아닌데 자꾸 다리가 부어있네요....좀 오래앉아있긴 하구요. > 처음에는 부었다가 자고일어나면 빠졌는데 지금은 저녁에 다리 붓는게 심하고 아침에도 계속 부어있는 느낌이네요.. > 계속 종아리가 단단해져서 커지는 것같기도 해요ㅠㅠ > 혹시 이것도 치료가 가능한가요? >

 

안녕하세요 도균한의원입니다.


우리 몸에는 혈관으로 혈액이 이동하는 혈액 순환과 함께 림프액이나 노폐물등이 림프관을 통해 이동하는 림프순환이 있습니다.


소위 '하지 부종'이라고 얘기하는 것은 혈관에서 빠져나온 림프액이 림프관으로 이동하지 못하고 조직에 쌓여 다리가 붓는 현상을 말합니다. 그 원인으로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피로나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심장에너지의 저하, 몸 속 수분대사 장애, 신장 및 갑상선기능의 저하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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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다리가 부어있는 증상이 오래되신 경우에는 붓기가 빠지지 않아 다리에 살이 찐 것으로 생각하고 계신 분들도 많이 있으실 겁니다. 부종(붓는 것)과 살이 찐 경우를 서로 헷갈려 하시는 분들도 있으실 텐데 서로 다른 현상입니다. 살이 찐 것은 체지방세포의 크기가 커진 것을 말하고 보통 다리가 붓는 것은 림프액 등 체액이 다리에 과잉 존재 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림프액은 혈액처럼 전신을 순환하며 체내 수분 유지, 면역강화, 노폐물 처리 등 다양한 기능을 합니다. 이 림프 순환에 장애가 오면 노폐물이 쌓여 부종이 발생합니다.


다리가 붓는 것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한의학적 치료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침과, 뜸 그리고 부항요법을 통해 다리에서 정체되어있는 림프 및 노폐물의 순환을 돕고, 주변 근육의 긴장을 이완시켜 흐름이 원활하도록 합니다. 또한 다리는 우리 몸에서 심장과 가장 먼 부분이므로 붓기 쉬우므로, 정상적인 수축과 이완이 이루어지도록 하지의 에너지를 정상적으로 회복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번째는 추나요법입니다. 골반은 척추와 양 다리를 이어주는 부위이며, 신체의 밸런스 유지에 있어 매우 중요합니다.

 장시간 오래 앉아계시는 경우에는 잘못된 자세로 인해 골반의 균형이 무너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복부 및 하체의 순환을 방해하여 부종이나 압박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바른 자세와 습관을 유지함을 동시에 골반 및 척추의 틀어짐을 바로 잡는 추나치료가 도움이 되실 수 있습니다.


세번째는 약침치료입니다. 약침은 한약재의 유효한 성분만을 추출하여 인체 내에 주입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주사제이며, 흡수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는 다리의 근육이 정상적인 수축과 이완을 반복할 수 있도록 에너지를 회복시키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한약치료는 인체 내에서의 혈액 및 림프의 순환 뿐만 아니라 수분대사, 에너지 회복, 장부의 균형, 머리 - 척추 - 골반 라인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는 다리가 붓는 근원을 해결함으로써 재발방지 및 체질 개선에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궁금하신점은 언제든지 연락주시면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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